조직에서의 소통방법, 경력이 쌓여도 여전히 너무 어려우시죠? 특히 거절하거나 조율해야 할 때, 갈등상황을 해결해야 할 때 참 난감합니다. 사실은 말이죠, 소통은 태도가 아닌 기술이라고 해요. 그러니 난감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문장을 연습해두는것이 소통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갈등 소통방법 탬플릿을 첨부드립니다. 자주 보면서 연습하시면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수월할 거에요.
갈등 소통 탬플릿 다운받기
조직에서의 위한 갈등 상황별 말 템플릿
1. 일정을 조율하거나 줄여야 할 때
- 그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. 다만 이번 일정 내에 반영하려면 다른 기능을 줄여야 할 수도 있어요. 우선순위 정리를 같이 해볼까요?
- 현재 리소스 기준으론 이건 다음 배포 때 다루는 게 현실적일 것 같아요. 지금 할 수 있는 범위를 먼저 정리해볼게요.
2. '이건 안 됩니다'를 말해야 할 때
- 말씀하신 방향이 흥미롭긴 한데, 현재 서비스의 방향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여요.
- 제한된 리소스 내에서 결정해야 하다 보니, 이건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 같아요.
3. 빠른 대응을 요구받을 때, 여유가 없을 때
- 지금 당장은 바로 대응이 어렵지만, 어느 시점까지 가능한지 체크해서 다시 말씀드릴게요.
- 요청하신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우선순위 큐에 넣어둘게요. 일정 확인 후 다시 조율해보겠습니다.
4. 반대 의견을 부드럽게 낼 때
- 다른 의견이긴 한데요, 혹시 이런 식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요?
- 제가 조금 다르게 이해했을 수도 있는데, 이 부분은 이런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.
5. 피드백을 줘야 할 때
- 이 부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! 다만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서, 이 방향을 다시 한 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.
- 조금 더 명확하게 표현되면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. 이런 식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?
6.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에게 응답할 때
- 지금 의견 주신 부분은 중요한 포인트 같아요. 다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보면 더 잘 풀릴 수 있을 것 같아요.
- 말씀하신 맥락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. 저희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해볼게요.
7. 갈등 중간에서 중재할 때
- 두 분 말씀 다 이해돼요. 공통된 목표는 같은 것 같으니, 그걸 중심으로 다시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.
- 의견이 다르긴 해도 결국 사용자한테 좋은 결과를 주고 싶은 마음은 같잖아요. 우선 같이 방향을 정리해볼게요.
8.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'단호하지만 예의 있게' 마침표 찍을 때
- 말씀 감사합니다.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가능한 방향으로 조정해보겠습니다.
- 오늘 논의한 내용은 이 방향으로 정리하고, 필요한 건 다시 공유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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